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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 지문분석/20년(21학년도)

20년(21학년도) 수능 독서 [기술] 3D 합성 영상 지문 분석 -3

by MindSailor 2024. 4. 12.

# 3 문단

1) 모델링의 다음 카테고리인 '렌더링'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의정확하게 잡아야 합니다.

 

'공간에서의 입체에 대한 정보'는 곧 '모델링' 과정을 통해 만든 '고유의 값'을 의미할 겁니다.(생각하셨나요?)

 

'이 데이터'라고 했으니 앞 문단에 등장한 정보일 것이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건 '모델링'을 통해 설정한 데이터일 수밖에 없어요. 


 '관찰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2차원의 화면'을 생성하는 것 을 '렌더링'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렌더링'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3D 합성 영상'이라는 화제가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모델링'을 통해 3차원 가상공간에서 물체 의 '고유의 값'을 설정했으니, 그것을 2차원의 화면으로 옮겨야 '영상'을 만들 수 있겠네? 라고 말이죠.

 

이렇게 '화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통해 정보의 가닥을 잡아야만 선지 판단을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선지 판단의 시작은 지문의 완벽한 독해입니다.

2) '렌더링'은 전체 화면을 잘게 나눠 '화소'라는 점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화소'의 개수도 정해져 있다 = 고정적인 값입니다! 고정적인 값이 자주 등장하고 있으니 정확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이렇게 정해진 개수의 화소별로 '밝기, 색상'을 나타내는 '화솟값'이 부여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화면'을 표시하기 위해 '화소'라는 개념을 쓴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개념이 '렌더링'이고, 렌더링은 '2차원의 화면'을 생성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3) '렌더링'을 통해서는 '원근감'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섬세한 입체 영상'을 만드는 것이 이 기술의 목적이므로, '원근감'을 구현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래야 실물을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원근감'을 나타내는 방법 정도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죠?

 

나아가 '입체감'도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역시 기술의 목적을 고려하면 당연한 내용이에요.

 

포인트는 여기서 '원근감'과 '입체감'이라는 내용으로 두 가지 카테고리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화솟값'을 통해 '원근감/입체감을 만들어 '섬세한 입체 영상'이 구현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때 '표면 특성' 즉, '색과 질감'이라는 '고유의 값을 바탕으로 '입체감'을 드러낸다는 걸 잡아주셔야 합니다. 

 

앞 문단에서 '표면 특성'이라는 카테고리를 정확하게 인식했다면, '표면 특성'이라는 단어를 보고 바로 반응할 수 있을 거예요. 물체의 '색과 질감'이 정해져 있으니까, 이 물체가 가려짐이나 조명에 의해 '명암' 혹 은 '그림자'가 생기면 어느 정도의 '밝기나 색상'을 가질지 계산할 수 있겠죠? 

 

이를 바탕으로 '화솟값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화솟값'의 정의가 '밝기와 색상이니까요!


4) '렌더링'의 목표는 '2차원의 화면 생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솟값'을 부여하는 행위가 곧 '2차원의 화면 생성'을 위한 것임을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화면을 구성하는 모든 화소에 화솟값이 부여되면 하나의 '2차원 화면'이 생성된 것이고, 그걸 '프레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를 모니터에 표시하면 '정지 영상'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2차원 화면이 사진처럼 멈춰있으니까 '정지 한(된) 영상'이네요. 단어의 의미는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독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