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어 독서 지문분석/21년(22학년도)

21년(22학년도) 6월 독서 [기술] 'PCR' 지문 분석 -1

by MindSailor 2024. 6. 14.

안녕하세요

 

21년(22학년도) 수능 독서 6월 독서 [기술] 'PCR' 지문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1 문단

1) PCR라는 개념이 등장하네요. 

 

염기 서열을 아는 DNA가 하나라도 있으면 '다량'으로 증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PCR 는 기술의 '목적'이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모든 정보는 'DNA 증폭'이라는 화제에 모으면서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이후 PCR의 사용에 필요한 구성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주형 DNA', '프라이머', 'DNA 중합효소', '뉴클레오타이드'라는 요소들의 정확한 정의와 역할이 무엇인지 순서대로 알아볼 준비를 해야합니다.(Key Point, 기술의 구성요소가 나오면 중요 정보가 됨!!!!!!)


3) 먼저 주형 DNA입니다. 단어의 의미를 살리면, '주형' 역할을 하는 'DNA'라고 할 수 있겠죠. '주형'은 어떠한 '틀'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형 DNA'는 DNA 증폭의 '바탕'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단어의 의미를 살려 확실하게 납득하고 가야 합니다! 나아가 '주형 DNA'는 '이중' 가닥이라고 합니다. 가닥을 두 개 가지나 봅니다. 왜 이중 가닥이어야 하는지 지문 내의 정보로는 납득하기 어려워 보이니(정보 부족) 그냥 받아들이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목표로 하는 부위인 '표적 DNA'가 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어휘의 의미를 살려서 증폭의 '표적'이 되는 'DNA'라고 이해해주면 되겠습니다. 기술의 '목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가 될겁니다.

 

다음으론 '프라이머'의 정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어의 의미를 살리기는 어려워보입니다만, '표적 DNA'의 일부와 '동일한 염기 서열을 갖는다는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라이머'는 '표적 DNA'의 시작과 끝에 결합합니다.

 

'프라이머'의 활용이 '표적 DNA'의 증폭에 있어서 어떻게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정의(특성)를 챙겨놔야 나중에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니, 힘들더라도 확실하게 체크하도록 합시다.


다음으로 'DNA 중합효소'는 DNA를 '복제한다고 합니다. 단어의 의미 그대로, DNA를 '중합'하는 효소였네요. 정말 중요한 정보입 니다. 우리는 지금 '표적 DNA'의 '증폭'에 대해 읽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DNA를 '복제'한다는 것은 '증폭'한 다는 말의 재진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DNA 중합효소'가 기술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는 거죠!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길 필요가 있겠죠?

 

1문단부터 정보량이 엄청 많습니다.기술 지문이 흔히 그랬듯 이 정보들을 챙기지 않으면 뒤에 가서 힘들어집니다.

정보량이 쏟아질 때 제대로 정리하고 가지 않으면 무조건 길을 잃게 되어있습니다.

 

실전에서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각 구성 요소의 어휘를 살려서 이해하는 것(그래야 암기느낌이 아니라 그거였지! 하며 자연스럽게 처리 가능해짐), '단일' 가닥과 '이중' 가닥의 미묘한 차이 체크를 해냈어야 하고(지문에서 확실히 차이점이라고 느낄 수 있으므로), '표적 DNA'를 '증폭'하는 것이 이 기술의 목적, 즉 우리의 독해 목표라는 점을 생각해낼 수 있었어야 합니다('노벨상' 수상의 이유로 제시됨 -> 지문의 큰 배경이라 할 수 있음). 각 정보를 완전히 외우지 못 하더라도 말입니다.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