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년(18학년도) [인문] 율곡의 수양론, 경세론 / 수기치인 지문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1 문단
1) 개념들이 초반부터 많이 나옵니다. '유학, 수기, 치인, 성인'이라는 많은 개념들의 '정의'를 확실히 체크하고 가야합니다.
이 수많은 정의들은 모두 화제로 보이는 '유학'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기 때문에 외운다는 마음으로 제대로 읽고 가야 합니다.
천천히 정리해봅시다. 먼저 '유학'은 '수기치인'을 통해 '성인'이 되고자 하는 학문입니다.
'수기치인'과 '성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나왔으니, 이들을 하나하나 소개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죠?
역시나 '수기'와 '치인'부터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의가 상당히 깁니다. 이렇게 정의가 길 때는, 그 정의를 함축하는 한 마디로 다시 정의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확실히 납득되고 기억에 남으니까요!!
이를테면 '수기'는 '자신을 닦는 일'이고, '치인'은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사물 탐구', '앎을 투철히 함', '뜻을 성실하게 함', '마음을 바르게 함'은 모두 나 '자신'을 위한 개인적인 일들이고,
'집안을 바르게 함', '나라를 통치함'과 같은 말들은 모두 나의 외부, 즉 사회적인 일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정보량을 줄이며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수기'와 '치인'을 통해 하늘의 도리인 '천/도'와 합 일된 사람이 '성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유학'이란 '자신을 닦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여 하늘의 도리와 합일되는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학문'으로 다시 정의할 수 있겠네요.
나아가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이니, '성'학이라고도 부른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 다. 이렇게 이 문단을 정리하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2) ‘유학’ 자체가 화제는 아닌가 봅니다.
‘율곡 이이’의 주장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이때 '성학집요'라는 책의 내용은 선지 에 나오기 쉬우니 체크하고 가면 좋습니다.
'수기치인의 도리를 밝힌' 책입니다.
율곡은 이 책을 통해 유학의 이상 사회를 구현하려 했다고 해요. 이 이상 사회는 당연히 '수기치인→성인'이라는 틀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겠죠. 이 포인트를 잡아놓고 천천히 읽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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